달서구, 제13회 달서 창의발명 가족 경진대회 성료

20가족 80여명 창의적으로 롤링볼 제작해보며 흥미로운 경진 펼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8일 구청 충무관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빠르게 변화하는 신기술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제13회 달서 창의발명 가족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가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행사이다.

 

경진대회는 미래 주역인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20가족 80여명이 참가하여 창의적으로 바구니를 만들어 간식을 담고 나만의 롤링볼을 제작하고 달서구의 대표 명소 9곳인 달서9경을 둘러보는 알찬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경진대회와 더불어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했고 달서 희망청년버스킹단“프라하 제빵소”의 즐거운 밴드공연이 재미를 더했다.

 

달서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발명의식 제고와 창의력 및 상상력을 높이고 주어진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며 가족 간의 협동심을 고취시키는 등 즐거운 가족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경진대회 결과, 달서구청장상 1가족, 특허청장상 1가족, 한국발명진흥회장상 2가족,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 2가족 등 6가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발명의 날을 맞아 발명의식을 제고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