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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위촉, 서비스 확대 시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진구는 1월 12일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의 본격 시행을 위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5명을 안심계약 매니저로 위촉하고 이들에 대한 직무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시범적으로 실시한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 서비스’는 지난해 6개월간 45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4년부터는 이를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는 주거 취약계층 및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예방 상담, 주거지 환경 분석, 현장 안심 동행, 주거 지원 정책 안내 등 실질적으로 임차인의 입장에서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서에 전화(051-605-4765) 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진구 주민 및 거주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작년 한해 우리 구 전세사기 예방을 위하여 노력해주신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전세사기 예방 확대 방안으로 올해 실시할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 등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동시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세 사기 예방 및 안전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사회초년생 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