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6일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권에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충장 라온페스타’ 상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장로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매월 추진되는 ‘충장 라온페스타’ 이달 행사는 몽키 터미널과 함께 준비했다.
이날 메인 이벤트는 ‘첫 눈’으로, 충장로 우체국 사거리에 내리는 전국 최초의 첫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에 만나는 눈이라는 특별한 콘셉트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다양한 공연도 펼쳐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 라온페스타가 충장로에 방문하는 하나의 계기가 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면서 “미리 준비한 충장로 겨울에서 모든 방문객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매월 열리는 충장 라온페스타는 ▲K-POP 충장스타 ▲금남지하상가 문화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으며 충장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