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에서는 18일 군수실에서 평생학습활동가와 2024 한마당 대축제 청년존 부스 운영 청년들이 각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평생학습활동가는 2021년도에 양성 과정에 참여한 활동가 10여 명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지역 평생 학습 활성화와 자발적 학습 문화 형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지원,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평생학습축제에서 음료 판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어 2024 한마당대축제 기간 중 청년존에서 체험, 음식판매 등 부스를 운영한 청년네트워크, 낯가림, 바르게살기 청년회의 청년들도 100만 원의 수익금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청년들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멋진 청년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2024 한마당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평생학습활동가와 청년네트워크 등 많은 분들의 노고 덕분이다. 이렇게 수익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거창군장학회도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통해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장학회는 두드림(저소득층 학원비 지원)사업, 진로·진학 지도사업. 청소년 국제화교류사업, 사이버스쿨(전화·화상 영어)운영,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