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2일과 10월 19일, 수시모집에 지원한 희망 학생 111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사범대부설고에서 수시모집 대비‘제시문 면접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시문 면접’은 지원자가 주어진 제시문의 주제와 요점을 파악한 후 교육과정의 주요 개념들과 연결하여 답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여, 전공적성과 학업능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유형을 말한다.
이번 면접 교실은 제시문 면접 지원단과 진학 전문교사로 구성된 14명의 강사진이 ▲10월 12일, 제시문 면접 출제경향과 기출 및 예상 문제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10월 19일, 개인별 맞춤형 모의 면접 후 개별화된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면접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주요 대학의 제시문 면접 관련 내용과 지난해 합격자의 면접 경험 사례 등을 분석해서 개발한 ‘계열별 예시 문항 자료집’을 제공해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4일에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들의 면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 18일부터 3일간 달성고에서‘실전형 심층 면접 교실’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험생 개개인의 수요를 반영하여 체계적이고 풍부한 맞춤형 대학별 입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효과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