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재향군인회는 10월 8일 컨벤션웨딩홀에서 재향군인의 날을 맞이하여 애국정신 함양과 국가안보의식 고취 및 향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제72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시의장 및 도·시의원, 보훈·안보단체, 향군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4명의 재향군인회원들이 참여한 충주 시민의 숲 조성 성금 472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서 재향군인회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박한상 부회장은 도지사 표창을, 조명구 이사는 충주시장 표창을, 임제근 이사는 국회의원 표창을, 류재용 이사는 시의장 표창을, 김명희 여성회장은 도회장 표창을, 충주시청 김선희 주무관이 본회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안영석회장은 “친목·애국·명예의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 단체로서 지역발전 및 국가안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향군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사회 안보 확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 땅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이었다.”라며 재향군인회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금처럼 안보가 중요한 시기는 없는 만큼, 지속해서 적극적으로 안보 활동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