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아트플랫폼의 신나는 거리공연 축제 한마당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 - 이얍 (IAP)! 같이 놀자!'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은 9월 28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중앙 광장 일대에서 대형인형 거리극, 넌버벌 퍼포먼스, 스토리텔링 광대극, 체험용 오브제 퍼포먼스극, 3인 조종 인형극, 매직마임쇼, 음악극, 댄스 워크숍, 어린이 디제잉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 – 이얍(IAP)! 같이 놀자!'를 개최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의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은 1883년 개항 이후 근대 건축물과 현대적으로 리모델링된 건물의 조화로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거리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거리예술 축제이다.

 

올해 국내를 대표하는 거리 공연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3m 30cm의 커다란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 손녀 인형을 통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천아트플랫폼 일대를 이동하는 퍼레이드 공연 ‘가족 나들이’(극단 봄) ▲마임 저글링, 마술, 풍선을 이용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서커스 공연 ‘조이매직서커스’(와이컴퍼니) ▲도깨비 마을에서 덤블링을 잘하던 뚱이가 엄마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나는 이야기 ‘덤블링의 고수’(극단 진아언니) ▲배우의 손가락, 발가락 그리고 재활용품 오브제가 인물이 되어, 배우의 온몸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돈키혼자’(랄랄라) ▲무인도에 떠밀려 온 한 인간의 생과 사를 오가는 웃픈 생존기의 3인 조종 인형극 ‘목말라’(극단 우주선) ▲감성의 마술, 마임의 만남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쾌한 상상이 가득한 시간을 선물하는 ‘청춘’(감성광대 제로) ▲안데르센 동화를 각색하여, 음악과 함께 즐기는 가운데 가운데 교훈과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안데르센 동화콘서트’(밴드 판) ▲동그라미 안에서 모두 함께 춤을 추는 ‘춤추는 동그라미, 만딩고’(쿨레칸) ▲어린이가 온몸을 사용하도록 신체의 부위별 움직임을 유도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관계 형성에 주안점을 둔 디제잉 공연 ‘어린이클럽’(DJ세포) 등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아트플랫폼의 영어 약자 IAP를 마술 주문 혹은 힘을 북돋우는 구호로 사용한 프로그램 '~~ 얍얍!'은 인천아트플래폼을 직접 탐험하고 느끼며 각자의 감각으로 공간을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바닥을 캔버스로 삼아 아이들의 표현력을 자극하는 초크아트 프로그램 ‘분필로 얍얍!’ ▲형형색색의 테이프로 나만의 유리창 갤러리를 만드는 ‘테이프로 얍얍!’ ▲냄비, 숟가락, 프라이팬 등 주방에서 흔히 쓰이는 도구로 상상력을 연주하는 ‘소리로 얍얍!’ ▲친구, 가족 모두가 모여 다 함께 만드는 예술 놀이터 ‘다 같이 얍얍!’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곳에서 신기한 재미를 발견하는 ‘바람으로 얍얍!’ ▲거대 인형과 함께하는 다정한 포토존 ‘인형이랑 얍얍!’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전국의 우수한 거리 공연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 – 이얍(IAP)! 같이 놀자!'를 통해 온가족, 남녀노소 모두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신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 했다.

 

인천아트플랫폼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거리 공연 예술의 매력을 만끽하면서 더욱 풍요롭고 즐거운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공연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춤추는 동그라미’ 만딩고(쿨레칸)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워크숍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만 3세 이상의 어린이 및 가족 50명을 대상으로한다.

 

워크숍 신청 및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를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