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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골목상권'氣살리기'총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9월 13일 오후, 추석을 앞두고 분주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귀포시장은 시장 내 점포를 돌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날 구매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추석명절을 계기로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공직자들은 최근 민생경제 활력 지원을 위한 소비촉진을 위해 시청 각 부서에서는 주 1회 이상 전통시장, 상점가, 착한가격업소 등을 이용(358회․2,513명 이용*8~9월)하고 관내 7개 전통시장 ․ 6개 골목상점가 내 식당을 이용하고 퇴근길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9월에는 추석맞이'전통시장․상점가 氣살리기'캠페인을 각 국 및 읍면동별로 유관단체와 함께 10여회 추진하는 등 소비촉진 동참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탐나는전의 경우 9월 22일까지 포인트 적립률을 7%에서 14%로, 구매한도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됐고, 온누리상품권(카드형․모바일형)은 9월 30일까지 현행 10%에서 15%로 포인트 적립률이 상향됐다. 또한, 9월 9일부터 15일까지 농․수․축산물을 전통시장에서 구매시 온누리상품권 환급(농․축산물: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수산물: 매일올레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