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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 ‘2024년 외국인 유학생 한복문화체험’ 행사 마련

유학생 150여 명 참가…한복 착용·전통놀이 등 체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13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2024년 외국인 유학생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행사는 개회, 한복 착용법과 예절 교육, 한복 입어보기, 전통놀이(팀별 경기·투호·제기차기), 자유 사진 촬영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 내 전통 한옥에서 한복 입기와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되겠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올해는 150여 명의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라고 말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어 줌으로써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유학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명절 맞이 전통문화체험, 유학생회 체육대회, 유학생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