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2차 협의회 개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더 나은 늘봄학교 만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남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제2차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늘봄학교 담당 교사, 돌봄전담사, 늘봄 실무 담당자,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편성·운영에 관한 의견, ▲학교별 늘봄 운영 유형별 사례, ▲지역사회 연계 협력 방안, ▲학교 밖 돌봄 기관 운영 정보 등을 공유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일부 학교의 공간 확보 문제, 틈새 돌봄을 위한 추가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다.

 

류호 교육장은 “학생 친화적이고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