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남해대학 소프트웨어공학과, 남해 서면 대파 재배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학생·교원 24명, 대파 수확 및 잡초 제거 일손 돕기에 구슬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1일 남해군 서면 중현리 일대에서 지역사회 연계협력 혁신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 21명과 교원 3명, 총 24명은 남해군 서면 중현리 소재 대파 재배농가를 찾아 대파밭 일대 잡초제거 봉사활동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학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관했으며, 남해대학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복혁규 학과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최근 일손 부족으로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라며, “남해대학이 앞장서서 지역 농가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는 것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 차원에서 당연한 일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해마다 남해군 일대의 환경정화와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