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도, 2024년 지역 공동체 우수사례 6건 선정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도내 5인 이상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모임․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간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지난 10일 개최하고, 총 6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특화자원(역사·문화·인물)과 자랑거리를 발굴하여 공동체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지역 특색이 반영된 우수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동체를 소개하는 퍼포먼스 동영상 상영과 PPT 발표, 질의․응답의 3가지를 심사 대상으로 하고, 공동체 활성화 정도, 공동체 지속성, 청중 호감도, 확산 가능성, 독창성의 5개 항목이 등이 심사기준이 되는데, 공동체원 15명이 마을공동체의 기존 원주민과 새롭게 이주한 전원주택단지의 주민들 간의 농촌에서의 갈등을 점차 극복해 나갔다.

 

행복한 마을로 멋지게 피고 있는 행복뜰 틀밭정원을 소개하고 있어 청주시 원2리 주민자치회가 공동체 활성화 정도와 공동체 지속성 항목에서 좋은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우수상은 도시재생, 자원순환, 지역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옥천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음(옥천)과 공동텃밭에서 수확한 우리밀빵으로 지역주민, 경로당 어르신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석화마을회(옥천)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마을 구성원 간 관계회복, 분쟁예방, 마을정화활동 등의 정을 나누는 이웃으로 청주사천푸르지오공동체(청주)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흰여울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단양)이 차지했다.

 

또한, 지역의 문제를 직접 개선하기 위한 주민 자발적 모임으로 찾아가는 힐링정원의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진천)에게 돌아갔다.

 

한편, 수상을 한 최우수․우수․장려팀에게는 각각 3백만원, 2백만원, 1백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수상팀 발표자료는 충청북도 우수사례집에 등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