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국제평화재단, ‘지방외교 시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미래상’모색

27일(금), 세계평화의 섬 지정 19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제평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지방외교시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미래상’을 주제로 세계평화의 섬 지정 1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19주년 기념 '글로벌 평화도시 제주의 미래와 평화바람 어울림 한마당'의 두 번째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국제평화재단이 주관하여 공개 세미나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지정 20주년 이후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지방외교라는 주제를 통해 2006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후 진행되어 온 제주의 평화실천 사업을 지방외교라는 새로운 트랜드에 맞춰 평가한다.

 

이어 제2세션은 지방외교시대 지자체의 글로컬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김형수 한국지방외교포럼 집행위원장/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특강을 진행한다.

 

제3세션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지방외교와 글로컬 브랜딩이라는 주제를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이후 제주의 미래를 향한 제주의 글로컬 브랜딩 전략 방안과 제주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세계평화의 섬’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자유롭게 청취한다.

 

고경민 사무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20주년을 앞둔 세계평화의 섬 평화실천사업을 회고·평가하고 향후 제주가 지방외교시대 글로벌 평화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세계평화의 섬 지정을 계기로 설립된 국제평화재단은 앞으로도 제주의 평화 가치에 부합하는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미래 제주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도민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국제평화재단 홈페이지 내 참관 모집 공고의 구글폼 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