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 2.0” 제25회 여주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주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월 5일 여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여주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 2.0’이란 주제로 개최된 기념행사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다문화예술단 ‘조‧아‧여’의 난타공연과 여주시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의 시간이 마련됐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사회복지유공자 18명에게 여주시장상(6명), 여주시의회의장상(5명), 국회의원상(4명),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3명)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종사자들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로 꾸며졌다. 행사 중간중간 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단체, 기관에서 경품과 기념품을 풍성하게 지원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열정과 신념을 갖고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이 좀 더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승민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은 “현장에서 애쓰는 많은 종사자들과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주시 복지 발전과 구성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복지의 중심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여주시 주최,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