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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 로케이션 촬영작 '베테랑2' 시사회 개최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춘천시민 대상 영화문화 향유 기회 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CGV 춘천점에서 '베테랑2'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테랑2'는 '베테랑', '모가디슈', '밀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며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영화이다. 전편의 주인공인 황정민, 오달수, 장윤주 등이 그대로 출연하며, 배우 정해인이 새롭게 합류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극장가 흥행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으며, 정식 개봉일은 13일 금요일이다.

 

이번 시사회는 2024년 시사회 지원사업의 5번째 작품으로 춘천 CGV 3개관에 500여명의 춘천시민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상영관에 설치된 오프라인 홍보용 배너 QR코드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사전예약 취소분에 대해서 입장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는 주연배우의 무대인사는 없지만, 추첨을 통해 싸인 포스터와 영화 무료관람권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는 이미 매년 40~50편의 영화, 드라마가 촬영되는 영화도시이다. 특히 춘천시에서 '군함도'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류승완 감독이 또다시 춘천을 찾아 춘천대교를 비롯하여, 춘천의 다양한 로케이션과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작품이니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춘천시에서 촬영한 작품의 다양한 시사회를 통해 춘천시민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