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립 대명어울림도서관, ‘시니어 북스타트’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남구립 대명어울림도서관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에 이어 시니어로 대상을 확대해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을 지원한다.

 

대명어울림도서관은 지난해 대구 최초로 북스타트 연령을 시니어까지 확대하여 운영했고 올해도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시니어 대상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나의 이야기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라는 주제로 9월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그림책 2권이 들어 있는 책꾸러미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부터 대명어울림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남구에 주소지를 둔 5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니어 북스타트’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명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시니어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2모작 시대에 시니어들의 노후 활동이 그림책과 함께 아름답고 단단하게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