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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NH농협은행, ‘개척카드 제휴기금’ 1억 8579만여 원 전달

교직원·학생·동문의 개척카드 이용 실적 적립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9월 5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개척카드 제휴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김경수 대외협력부처장, NH농협은행 조청래 경남본부장, 이강희 경남공공지원단장, 정현호 경상국립대지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전달,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기부자 인사 말씀, 총장 감사 말씀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척카드 제휴기금은 2005년 3월 농협은행-경상국립대가 제휴하여 개척카드 이용 실적의 1.0~0.1%를 적립하여 매년 대학발전기금으로 출연하는 것이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NH농협은행 개척카드 제휴기금은 2006년부터 2024년까지 19년간 20억 2113만여 원을 적립했다.

 

이로써, NH농협은행은 경상국립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총 105억 6830만여 원을 기부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농협은행은 항상 대학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경상국립대의 새로운 슬로건인 ‘혁신을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리더’로 나아가는 데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농협의 따듯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개척카드를 사용하는 교직원·학생·동문들 덕분에 발전기금을 적립하는 것인 만큼 우리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