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물 관리 우수사례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2024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하수·물재이용 분과 사례발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8월 29일 ‘2024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 관리 우수사례 및 우수기술 실용화 사례 발표로 수질개선분야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회환경포럼에서 주최하는 물종합기술연찬회·전시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 물 분야 행사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의 물 관리 정책 방향과 최신 연구 사례, 하‧폐수 처리기술 등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2024년 상반기 경주에 이어서 하반기 8월 2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연찬회의 주요 행사로는 물관리 최우수 기관 및 우수공무원 시상, 정책특강, 분과별 세미나, 물관리 우수지자체 사례 발표, 우수기자재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공단은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해 대구의 다양한 물 산업 등을 적극 홍보했다.

 

공단은 하수·물재이용 분과의 우수사례·신기술 발표대회에서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을 주제로 한 발표로 최우수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인 구매상담회 개최, 안전 및 보건 컨설팅, 해외 비즈니스 매칭 사례 등을 알려 대한민국 물 산업의 발전을 도모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하·폐수처리 우수 기술을 자체 개발, 홍보하고 외부 기술을 수용하는 등 대구의 하수도 운영효율 제고와 물 환경 보전에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