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특별자치도, 국․공유림 공동 산림협업으로 새로운 산림복지시대를 열어간다.

'‘24년 강원특별자치도 산림복지협의회' 개최,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앞장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주요 산림복지 현안사업의 정책 공동 대응을 위한 산림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을 비롯해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춘천, 홍천, 인제, 민북지역 등 4개 국유림관리소 포함),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평창, 강릉, 양양, 영월, 정선, 삼척, 태백 등 7개 국유림관리소 포함), 시군 산림·공원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복지협의회는 산림행정기관(강원자치도, 북부·동부지방산림청, 시군)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산림복지 관련 각종 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에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가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앞으로는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 산림의 56%를 차지하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전국 151만ha/강원 76만ha)과 공유림을 활용한 ‘춘천 분지일주 숲길 활성화’ 및 ‘원주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평창 산악관광기반 구축’ 등 공동협력사업 9개 핵심안건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휴양‧치유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의 사회적 기능인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중요성과 국민적 수요의 지속적 증가로 과감한 신규사업 발굴 및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하고 속도감 있는 행정을 위해 강원자치도내 산림행정기관이 원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