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시민들의 노후 건강관리 역량 강화

전주시보건소, 2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심뇌혈관질환·구강건강 지킴이 교육 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2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 등 전문성을 지닌 은퇴 인력으로 구성된 교육 참여자들은 2인 1조를 이뤄 의료취약계층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으로 대상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안부 확인 및 필요한 도움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전주시민의 심뇌혈관질환 및 노년기 구강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3시간 동안 이식 전북대학교 교수와 조찬목 덕진보건소 공중보건 치과의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및 구강질환 예방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해당 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 질환예방관리사업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또는 덕진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