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교육청, IBEC 과정 대상자 사전 협의회 개최

IB 전문가 양성으로 IB 프로그램 현장 안착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IBEC 과정 대상자 사전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사전 협의회에는 IB 프로그램 및 IBEC 양성과정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 교원 25명이 참여하여 역량을 강화했다.

 

IBEC(IB Educator Certificate)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사 자격증을 뜻하며,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의 승인을 받은 IBEC 과정을 개설한 대학의 IB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IBEC 교사는 리더교원으로서 IB 수업과 평가 방식을 탐구하고 학습하며, 앞으로 ▲IB 프로그램 연수 강사 ▲IB 교수학습 사례 나눔 및 연구 실천 ▲IB학교 운영 지원 ▲IB 코디네이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IB 준비학교로 선정된 중앙탑고등학교 배현영 수석교사가 'IB 프로그램 이해와 IB 준비학교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IB 프로그램의 개괄적 내용과 IB 연수 경험을 공유하고, IBEC 대상 교원들이 앞으로의 학습 계획 등 그룹 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제니 한동대학교 교수가 온라인으로 교수요목과 특징 등 IBEC 과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하며 IB 전문가로서의 충북 1기 첫 출발을 알렸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사들의 IB 수업‧평가 전문성 신장은 필수적이다.”라며, “IB 전문가 양성으로 교원 역량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