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횡성군‘2024년 을지연습’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은 국가비상대비 훈련인 ‘2024년 을지연습’을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을시연습은 평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충무계획에 따른 전시 대응능력을 기르는 훈련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소속기관,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전국 4천여 개 기관, 50여만 명이 참여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횡성군청 전 직원 등 7개 기관·부대·단체 1,000명이 전시 전환절차 연습, 도상메시지 연습, 토의형 연습, 실제 훈련을 통해 전쟁 발발 대응 총력전을 펼친다.

 

특히 21일 14시에는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횡성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앞에서 진행하며 같은 시간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시 양곡배급 훈련이 실제 훈련으로 진행된다.

 

22일 14시에는 민방위 대피 훈련으로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 대피 및 직원 대피 훈련과 교통통제 훈련이 각각 실시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이 실전처럼 임해 혹시 모를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