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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8월 탄소중립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달인 '정미소씨' 선정

지속 가능한 터전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24년 8월,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으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의 달인, 진해구 덕산동 정미소씨’를 선정했다.

 

시는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시민을 매월 달인으로 선정 ▲‘5월 친환경 재테크의 달인’ ▲‘6월 탄소중립 실천의 달인 · 플로깅의 달인’ ▲‘7월 에코(eco) 생활의 달인’ ▲8월 ‘친환경 제로웨이스트의 달인’을 선정하여 우수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인식 변화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

 

8월의 달인으로 선정된 진해구 덕산동 정미소씨는 평소 환경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지구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며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환경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무료로 플로깅 장비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는 세 자녀에게 에너지 절약, 올바른 분리수거,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 음식 포장을 줄이기 위한 ‘용기’내어 포장, 그리고 온수사용을 위해 찬물에서 온수로 바뀌기 전까지 물낭비 방지를 위해 ‘찬물저금통’을 만들어 화장실 청소, 식물 물주기 등 탄소저감을 위한 기본 생활습관을 어릴때부터 잘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로웨이스트 샵을 운영하면서 수익성과 무관하게 재활용품 분류 및 포장으로 자원이 필요한 공장으로 보내는 일을 하는 자원순환 물품 수거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자원순환 물품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하고 환경을 위한 사회 환원의 중개자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숙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우리동네 탄소중립 달인들의 우수실천 사례를 많은 시민들에게 전파해서 민간주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폭넓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