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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사랑나눔터 체험시설 재구조화 사업 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층 사랑나눔터의 체험시설 개선 및 공간 연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구조화 예정인 사랑나눔터는 면적 330.67㎡(100평)로, 체험전시물 8종을 설치하여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나를 알고 타인의 입장을 이해 · 공감하는 사회관계능력을 향상시키는 자기주도적 체험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랑나눔터는 ▲친구와 떠나는 세계여행 ▲동물 친구랑 놀아요 ▲굴러라 바퀴! 달리는 자동차 ▲꼼짝마! 불씨! ▲알뜰 쇼핑센터 ▲캠핑놀이 ▲꼬마요리사 체험이 설치되며, 누리과정 사회관계 영역 목표인 ▲나를 알고 존중하기 ▲더불어 생활하기 ▲사회에 관심 가지기와 연계된 체험터로 유아의 사회적 능력을 키우는 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접목하여 미래 시대 맞춤형 디지털 놀이를 포함하여 유아들의 학습 동기를 고취시키는 미래형 체험 공간으로 새로이 탄생된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본예산과 1차 추경을 통해 편성된 예산 약 8억여원으로 미래협력유아교육공동체 체험분과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제안요청서를 수립했고, 입찰 공고 및 현장 설명회,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협상적격자를 선정 중에 있다.

 

추후, 협상적격자 선정 후 추가 협상 절차를 통해 계약을 체결해 유아들이 마음껏 놀이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체험터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사랑나눔터 재구조화 사업으로 유아들이 구체물을 조작하는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유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사랑나눔터 재구조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