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시 성산구,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별 돌봄 복지 제공

아이들이 행복한 성산, 취약계층 아동 지원강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촘촘하게 보듬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먼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1인 가구 중장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중장년 1인 가구 안부확인 사업’과 어르신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 ‘경로당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세대별 돌봄 복지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성산구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먼저 지역 민간 후원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희망키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월 취약계층 2가구에 공부방을 선물했으며, 하반기 10가구를 추가로 선정하여 책상·책장·의자 등의 학습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의 초기 자산형성 지원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대한 후원 연계를 강화한다.

 

통장 개설이 어렵거나 가입을 했으나 적립금을 저축하지 않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을 연계하여 수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가입 아동 402명을 대상으로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독려하여 복지혜택 누락 방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성산구는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 요인을 감소하고 사회적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장년 고독사 예방 안부확인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집중 관리가 필요한 25세대를 대상자로 우선 선별하여 지원하며 대상자는 ▲1:1 안부 전화 ▲생필품 키트 지원 ▲대면 방문 등 정서적·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질환유무와 외출 정도를 고려한 연계 지원과 통합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돌봄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성산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경로당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어르신들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중앙경로당 외 19개소에 대한 보수 공사를 6월 완료했으며, 연내 대원경로당 등 7곳에 대한 추가 보수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로당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용지경로당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8월 내 설치를 완료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홍순영 성산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세대별 돌봄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복지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따뜻하고 배려가 넘치는 성산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