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구광역시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회의 개최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전문가 자문으로 정신·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13일 오후 1시, ‘2024년 대구광역시 정신건강복지사업 지원단 회의’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정신건강 분야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자문 및 지원 기구인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을 2007년부터 구성·운영 중으로, 주요 역할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 기획 및 조정, 사업 평가, 유관기관 연계체계 구축, 정신건강복지사업의 현황 파악 및 통계 수집, 분석 업무 등을 자문·지원한다.

 

이날 회의는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승재 단장의 주재로 의료·심리·간호·복지 등 각 분야 위원은 2024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제언과 대구시 정신건강응급 대응체계 강화 방안, 자살시도자 및 자살자 증가에 따른 대처방안 및 대시민 홍보방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참여 확대 등의 안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2023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024년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대구시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구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지원하고 자살률 감소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