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및 사무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과 전염병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권역별 안전·위생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는 대표 및 사무장에 대한 역량강화 및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하여 전문 및 심화 교육을 3회 실시했다,
13일부터 29일까지 6개 권역을 나눠 139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198명을 대상으로 4개 과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고객 행복서비스 및 위생 안전관리, 전기 및 가스 안전관리, 소방 및 시설물 안전관리, 재난 안전관리·사고 상황과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공유하며 농촌체험휴양마을간 네트워크 구축 및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성흥택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되어야 많은 방문객이 지속해서 찾아올 수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남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67만 명이 방문했으며, 매출액은 77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