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급증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집(거주지)’에서 성공적인 독립생활을 이뤄 갈 수 있도록 주거 공간컨설팅 사업을 추진, 오는 23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10평 이내에 원룸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공간컨설팅이 필요한 1인 가구 청년들이다.
선정되면 정리 하우스 견학과 교육으로 집 청소법과 수납 방법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혼자 살아 정리 정돈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르는 1인 가구 청년들이 공간컨설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공간 활용 노하우와 똑똑한 정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청년이 컨설팅 받고 싶은 주거지 사진과 신청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총 5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동구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이 정리된 공간에서 나오는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 삶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