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군 2024년 을지연습 연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하동군, 국가 위기관리 대응훈련 위한 각종 현안 과제 토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4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 및 국가 위기관리 태세 점검을 위한 ‘을지연습 위기관리연습’과 연계해 실시됐다.

 

이날 협의회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 보고, 추석 지역방위근무자 위문계획 보고, 육군 제8962부대 2대대의 을지연습 군사 훈련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을지연습은 공무원 필수 요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 보고와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 창설 기구 운영, 도상연습, 현안 과제 토의, 실제 훈련, 주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통합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연습을 통해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