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대구 전체 상담복지사 대상 ‘심리평가를 통한 내담자 이해’연수 운영

심리평가의 기본 및 면담, MMPI-2, SCT를 통한 내담자 이해 증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9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구 전체 상담복지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리평가를 통한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 이해와 객관적 검사인 MMPI-2(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 투사적 검사인 SCT(문장완성검사) 학습을 통해 상담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박상규 ‘박상규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심리평가를 통한 내담자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심리평가의 효과적 활용법과 객관적·투사적 검사 기법에 대해 심도 있게 학습했다.

 

연수에 참석한 상담복지사는 “두 가지 검사 기법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았고, 학생들의 심리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심리검사 기법들이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