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교육연구원,‘현장 연구’공모팀 중간 보고회 개최

8개 공모팀 대상, 연구 주제 전문가들과 연구 진행 내용 공유, 12월에 최종 보고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8월 7일과 8월 9일에‘현장 연구 공모팀 중간 보고회’를 가진다.

 

‘현장 연구’는 학교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교육 문제 해결과 실천 개선을 추진하는 연구로,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적 지식을 기반으로 교육 현장에 대한 이론 생성과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지정 주제 6팀, 자율 주제 2팀 등 총 8팀이 선발되어 최근 교육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현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데이터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통합과학 수업안 개발, ▲생물 다양성 교육 수업 모형 개발 및 적용 효과 분석, ▲생성형 인공 지능 활용 토의·토론 학습 모형 개발 및 효과 분석, ▲학습자 주도성 함양을 위한 교사 주도성 향상 방안 탐색, ▲학부모의 초등학교 교육 참여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 등이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연구 주제 관련 전문가와 연구 진행 내용을 공유하며 향후 연구 방향 설정, 현장 적용성 등에 대해 중간 점검을 거쳐, 오는 12월에 관심 있는 교원들과 최종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병규 원장은 “다양한 교육 관련 주제로 연구를 진행 중인 공모팀들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교육 이론과 실천의 접점을 찾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