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마음 방학’맞이‘마음 위(Wee)로 상자’전달

공백 없는 학생 심리·정서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달성Wee센터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중·고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 ‘마음 위(Wee)로 상자’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마음 위(Wee)로 상자’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구성품으로 이루어졌다.

 

여기에는 ▲365일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탁상용), ▲마음 연습장, ▲마음을 기록하다(자기 이해에 도움이 되는 질문이 담긴 노트), ▲간식 세트(과자 종합세트 및 비슬참꽃빵),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마음 연습장’과 ‘마음을 기록하다’는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 답하며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이러한 질문을 가족과 공유함으로써 부모-자녀 간 대화 시간을 늘리고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추수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고 자신을 다독일 수 있도록 ‘마음 위(Wee)로 상자’ 활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동시에 상담 효과의 지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상자를 받은 한 학생은 “이 상자를 통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다른 학생은 “첫 학기 동안 학업과 여러 도전으로 힘들었는데, 마음 위(Wee)로 상자로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마음 위(Wee)로 상자’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긍정의 힘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