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중등 영재학생 대상 하계 영재캠프 개최

국립생태원에서 1박 2일간 생태계 탐구 및 생물 다양성 배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국립생태원(서천군 소재)에서 동부영재교육원 소속 1, 2학년 중등 영재학생 92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하계 영재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생태계 구성 요소들의 상호관계, ▲생태계 보전, ▲생물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관찰·실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생태계의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직접 탐구하고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생태계 조사 및 연구, ▲생물 관찰 실습, ▲생태계 보전 관련 워크숍 등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생태계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동부영재교육원은 생태계 조사·연구·복원 등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의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태 교육과 전시를 통해 생태 연구 정보를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점형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생태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의 생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생태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