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시, 8월 12일부터 '부대찌개 먹찍구 스탬프투어' 시작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

의정부 부대찌개 먹찍구 스템프투어 포스터/의정부시청.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오는 8월 12일부터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의정부 부대찌개 먹찍구(먹고 찍고 구경하고) 스탬프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서비스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의정부를 대표하는 부대찌개와 인접한 관광명소를 연계한 음식관광을 통해 시민 및 여행객에게 먹거리, 놀거리, 구경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스탬프투어는 ▲필수 코스인 부대찌개거리(호국로1309번길 및 태평로137번길 일원)에서 식사 후 획득한 도장 1개와 ▲추가 코스인 인접 관광명소(행복로, 제일시장 등)를 방문해 획득한 도장들을 조합해 방문 인증 조건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 참가자는 의정부 주요 관광명소인 ▲행복로 ▲제일시장 ▲역전근린공원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를 구경하며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도장을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완성한 도장의 개수에 따라 3단계별 상품을 수령해 보람과 성취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장승수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추세를 반영한 개인참여형 음식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관광서비스가 시민과 여행객에게 더욱 즐겁고 다채로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