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더 발전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위한 모니터링 활동 추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발전을 도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4일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년부터 2026년)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상반기 이행 사항을 살피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활동으로,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 지역주민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하는 과정이 추가된 만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면밀하게 살피고 다각적인 시각을 통해 더 나은 추진전략·방법을 모색하기도 했다.

 

구는 모니터링단을 통해 발굴·도출된 사항 등을 종합 검토하고,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을 통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더불어 이행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단 단위 중장기 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하는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