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꿈키움·행복채움 여름계절학교’운영

방학 중 활짝 열린 배움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7명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꿈키움·행복채움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키움·행복채움 여름계절학교’는 학생들에게 방학 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요리조리, ▲핑거푸드, ▲뉴스포츠, ▲창의전래놀이, ▲뮤직플레이, ▲소품공예, ▲놀이체육, ▲난타, ▲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힐링 커피 한 잔, ▲행복한 자녀 교육 상담 등이 마련됐다.

 

특히, 8월 1일과 8일은 계절학교 체육대회인 ‘으라차차! 미니 운동회’가 열리며 ▲파도를 넘어서, ▲색판뒤집기, ▲고무신 컬링, ▲애드벌룬아 굴러라, ▲꿈을 향해 던져라 등 흥미로운 게임들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협동심 향상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더운 날씨에도 아이가 계절학교에 오는 것을 좋아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심층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고 있으며,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점형 교육장은 “학생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을 채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