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7월말부터 8월 말까지 다양한 교육 주체 간의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해 비영리 기관 3곳에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본 프로그램의 대상은 파주 관내 초등학교 희망 학생으로, 지역 생태에 대한 탐구 및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힐링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헤이리에서는 여름방학기간 헤이리마을 인프라를 활용하여 매일(월~금) 다양한 예술계 진로 방향 소재로 박물관, 갤러리, 작가공방 등 문화예술 공간에서 학생들에게 감수성과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수업들로 진행하고 있으며,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쿠킹, 3D프린터, 레코딩,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생태전문강사님들과 함께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로 인해 영향을 미치는 생태변화를 느끼고 체험, 관찰하고 강과 산에 사는 동·식물에 대한 생태자원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방과후 공유학교’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지역에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방과후 공유학교(기관)’에서 즐겁게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무엇이든 하고 싶도록 의욕과 동기를 만들어 달라”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