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폭염 대책 점검회의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8월 1일 2024년 폭염 대책 점검회의를 실시하여 여름철 폭염 발생에 따른 대비사항을 집중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홍 구청장 주재로 실시된 이번 회의에는 동구 폭염 T/F를 비롯하여 여름철 재난대비와 관련한 12개 재난협업부서 및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석하여 폭염 사전 대비사항을 보고했다.

 

쿨링포그 3개소 설치, 생수 나눔을 위한 야외냉장고 운영,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전화, 쪽방주민 대상 생필품 세트 지원 및 노숙인 밀집지역 현장활동 강화 등 폭염 피해 예방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진홍 구청장은 “여름철 폭염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주민들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