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진비엔날레 [2024포트폴리오 리뷰]

국내 최대 사진행사인 대구사진비엔날레 20주년을 앞두고 사전프로그램으로 기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 최대 사진 행사인 대구사진비엔날레는 2006년 처음 시작된 이후 2025년 10회(20주년)를 앞두고 사전 프로그램으로 ‘2024포트폴리오 리뷰’를 개최한다.

 

이번 포트폴리오 리뷰는 국내외 사진 전문가와 사진·영상·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시각예술 작가들이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고, 국내 사진가의 해외 진출 기회 창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2024포트폴리오 리뷰’는 세계 유수의 사진출판사 에디터, 포토 페스티벌 디렉터, 큐레이터, 사진학과 교수 등 비엔날레 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국내외 사진전문가로 선정했다.

 

Foam 매거진(Foam Magazine) 에디터인 케이티 훈데르트마크(Katy Hundertmark, 독일), 사진출판사 아카아카(AKAAKA, 일본) 디렉터인 키미 히메노(Kimi Himeno), GUP 매거진(GUP Magazine, 네덜란드) 수석 에디터인 에릭 브론스(Erik Vroons), 디지털 플랫폼 에페머아이(Digital Platform EphemerEye) 설립자인 베로니카 쉬마노브스카야(Veronica Shimanovskaya, 미국), 리브로 아르떼(Libro Arte) 설립자인 요시히로 이카(Yoshihiro Ikka, 일본), 건지사진축제(Guernsey Photography Festival) 예술감독이자 글라즈 사진축제(GLAZ Photo Festival)인 장-크리스토프 고뎃(Jean-Christophe Godet, 영국), 포토아일랜드(PhotoIreland) 감독인 엔젤 루이스 곤잘레스(Angel Luis Gonzalez, 아일랜드)로 구성돼 총 7명의 해외 전문가가 초대됐다.

 

국내 리뷰어로는 홍익대학교(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 교수 윤정미, 계명대학교(사진미디어과) 교수 정훈,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이민아, 포토저널리스트이자 칼럼니스트인 강형원 총 4명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11명의 리뷰어를 초청해 진행된다.

 

특히, 해외 리뷰어와 해외 사진가에게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무료 통역도 지원한다.

 

우수 포트폴리오로 선정(4명 정도)된 작가에게는 제10회 2025대구사진비엔날레 ‘인카운터 Ⅷ’ 전시에 초대하는 특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