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 수창청춘맨숀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 '현대미술을 대하는 쉬운 방법' 교육생 모집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수창청춘맨숀에서 관람객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2024년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은 수강자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교육에서 23명이 수료했으며, 그중 2명이 공개채용을 거쳐 대구예술발전소 문화예술해설사(도슨트)로 2개월간 활동했다.

 

이번 강좌는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과정은 △기초 문화예술의 이해, △우리나라 현대미술 흐름과 트렌드 읽기, △예술+기술 동시대 미술의 이해, △창작 레지던시 이해하기, △대구 근대문화를 활용한 로컬 브랜딩, △현대미술 전시 쉽게 접근하기, △말하기 대화 방법,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미술 전시 해설 작성, △현장교육 및 실습 등으로 마련된다.

 

강의에 70% 이상 참여한 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수창청춘맨숀·대구예술발전소 문화예술해설사(도슨트) 모집 시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경쟁을 통해 채용돼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총 25명을 모집하며, 문화예술 분야에 기초적 소양이 있으며 향후 문화예술해설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8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창청춘맨숀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 한해 신청을 받아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 페이지와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