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 여름 휴가철 대비 행락지 화장실 일제 점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행락지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공중 이동식 화장실의 일제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공중 이동식 화장실 50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휴가철 쾌적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 내·외부 청소상태 △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 시설물 안전 관리 상태 △ 유해 독성가스 유출 방지를 위한 환기시설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청소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시설물 파손이나 기기 오작동, 비품 부족 등이 확인된 곳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휴가철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사공열 산림새마을과장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화장실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화장실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일회용 물티슈를 변기에 투입하거나 외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성숙한 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