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군 매력도시 하동의 아이들! 꿈과 도전, 희망을 향해 뉴질랜드로 출발

관내 중학생 25명, 8.1~8.22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 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 청소년들이 꿈과 도전, 희망을 향한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 길에 올랐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31일 관내 중학생 25명이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어학연수를 위해 뉴질랜드 북부 오클랜드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5년 해외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9차례에 걸쳐 437명의 학생에게 9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재단에서 70%의 연수경비를 지원하고 있어 관내 학생·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이번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3주간 오클랜드의 공립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받고 홈스테이, 주말 문화 체험, 방과 후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활용 능력 향상의 기회를 얻는다.

 

출발에 앞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 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