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미술·놀이 활용 집단상담 나서

초등학생·학부모 32명 대상 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12월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16명,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매체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 ‘벗드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미술·놀이를 활용해 즐겁게 상담 치료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미술·놀이치료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사회성을 키우는 것은 물론, 심리·정서적 안정도 지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집단상담 후 상담전문가와 학부모가 자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자녀 소속 학교 Wee 클래스 상담교사를 통하거나 Wee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