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

상당산성과 무심천의 생물이야기’청주의 자연을 만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교육의 장소를 와우센터에서 벗어나 상당산성과 무심천으로 확장하여 우리 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은 ▲7월 30일과 31일 우암산에서 진행되는'상당산성의 생물이야기(식물과 곤충)' ▲8월 2일과 3일 '무심천의 생물이야기(물속생물)' ▲8월 6일과 7일 '무심천의 생물이야기(수서곤충)'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당산성의 생물이야기'는 샘나 연구회 소속 조진선 과학교사(청주중학교)와 조현숙 교사(진천상산초등학교)가 함께 활동을 진행했다.

 

'무심천의 생물이야기'는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와 함께 연계하여 무심천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수서곤충을 탐사하는 과정으로 족대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고 관찰하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할 예정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방학동안 즐겁게 체험하면서 지역의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