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교육청, 석면제거 현황 및 향후계획 발표

2024년까지 석면제거 82%, 2026년까지 100% 해소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도내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교의 석면 제거현황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의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 6월 기준 도내 전체 658교의 석면등록 면적은 129만 9,249제곱미터로 2023년 겨울방학(2024년 2월)까지 총 98만 2,799제곱미터를 제거하여 2024년 6월 현재 석면 등록면적 대비 석면 제거율은 75.6%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본예산에 1만 4,135제곱미터의 석면 제거를 위해 4교(초3교, 고1교) 42억 2,993만 7천원을 확정했다.

 

또한, 2024년 1회 추경에 6만 4,533제곱미터의 석면 제거를 위해 38교(초21교, 중9교, 고7교, 특수1교) 256억 7,408만 6천원을 확정하는 등 총 42교에 299억 402만 3천원의 예산을 투입해 7만 8,668제곱미터를 제거(여름방학 4교, 겨울방학 38교)할 예정이다.

 

향후, 2024년 겨울방학 석면 제거 공사 완료 시 등록면적 대비 81.7%까지 해소되며, 2026년까지 약 830억을 확보해 도내 모든 학교의 석면을 제거할 계획으로, 특히 2025년에 최대한 집중투자(92%) 할 예정이다.

 

신기철 교육시설과장은 “앞으로 학교 석면 제거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