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최재형 보은군수 교육발전특구 선정 간담회 갖고 발전방안 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30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에 5개 지역이 신청해 1개 보은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시, 영동군, 증평군은 예비지역으로 선정됐다.

 

예비지역은 추후 계획서를 보완해 심사를 통과하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에 최재형 보은군수는 윤건영 교육감과 긴급하게 티타임을 갖고 앞으로의 교육발전특구 발전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이은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에서는 지난 2월 6개 기초지자체(충주, 제천, 괴산, 옥천, 진천, 음성)가 1차로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대 이어, 이번 2차 공모에 보은이 선정되면서 7개 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로 운영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보은군은 '낳고싶고 살고싶고 오고싶은 보은'이라는 비전으로 보은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 교육발전특구와 온마을 배움터를 밀도있게 추진해 지방소멸극복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