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도, SW미래채움 AI 자율주행 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원리 학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7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에서 개최된 ‘SW미래채움 AI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자동차 AI 미션 챌린지'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코딩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도내 4~6학년 초등학생 94명(47팀)이 참가한 가운데, SW미래채움소속 멘토 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본 개념을 먼저 학습하고, 이후 제시되는 다양한 미션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진대회 심사는 내외부평가위원을 구성하여 진행됐고, 결과는 ▲대상(어쩌다우승팀(서윤서,이규성)/충청북도지사상) ▲최우수상(솔밭드림팀(오현준,김상원)/충청북도교육감상) ▲우수상(세계제일팀(김민찬,김하은)/기초지자체장상) ▲장려상(황재웅&백준호팀(황재웅,백준호), 흔한남매팀(빈승현,빈수현), 대한민국의미래팀(박승연,여지민), 유니유니팀(양해윤,정재윤), 은혁승아팀(임은혁,김승아), 미래코딩새싹팀(성승율,최예준), 트윈스타팀(장민경,장민지)/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상) 등 총 10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도 유희남 과학기술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매우 가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미래 AI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