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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흥덕고,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빛 총성 울려

10M 공기권총 단체전, 개인전 우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흥덕고등학교 사격부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8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 남고부 10M 공기권총 경기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석권하여 2관왕을 달성했다.

 

10M 공기권총 경기 단체전에 참가한 이종혁(3학년), 이준섭(2학년), 김의선(1학년), 우진철(1학년)은 총점 1,695점을 기록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개인전에서는 이준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50M 권총 경기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한 이준섭 학생 선수는 “사격부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힘을 합쳐 만들어 낸 값진 결과이다.”라며, 자신과 함께 열심히 훈련한 사격부원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었다.

 

최동일 흥덕고등학교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이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흥덕고등학교 사격부는 올해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이종혁 학생 선수는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김의선 학생 선수는 청소년 대표에 각각 선발되어 사격 명문고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