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는 영농특성화대학인 충남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및 현장의 과제 발굴․해결을 위해 '원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원팀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목을 발굴하고 영농창업을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며,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의 해결 능력을 키워 영농창업시 문제 해결능력, 농창업 유대관계 형성, 영농창업 자신감 및 의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대학교와의 '원팀 프로젝트'는 지난 7월 4일(목)을 시작으로 5주간 활동한다.
이후준, 신찬우 학생 2명과 대학생 2명이 ‘지역 특산물 보은 대추를 활용한 지역특화 k-디저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선우, 김선재, 이현우, 전은빈 학생 4명과 대학생 2명은 ‘농산물 표준규격 미달 과채류를 활용한 식품 개발’을 주제로 조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대추 생산 농가에 대한 소득 증대 모델 제시 ▲지역 특화사업에 대한 청년 창업자에게 아이템 제공 ▲제작된 제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에 따른 기술창업 연계 ▲도출된 아이디어에 대한 상표 또는 디자인 출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원팀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후준 학생은 “이번 과제를 통해 미래 농업 트랜드를 접할 수 있게 됐고 학교 밖에서의 경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교로 돌아가 적극적으로 영농창업을 고민해 보고 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