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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CES2025 참가기업 모집 설명회 개최

7월 30일 창원창업지원센터에서 CES2025 모집설명회 열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CES(세계가전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창원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0일 창원창업지원센터(의창구 소계로 13)에서 ‘CES 2025 참가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로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제품 전시회로서 1967년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 가전・IT 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참가기업 모집 설명회에서는 CES 참가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의 수상 노하우 및 참가 성과를 공유하며, CES 2025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K-STARTUP 통합관 소개와 CES 참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2019년부터 CES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CES 주최 측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승인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CES 참가비, 항공료, 통역비,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 개최된 CES 2024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606건의 현장 바이어 상담과 15건의 MOU를 체결하고 이후 34억 원의 계약 체결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창원 소재 기업인 ㈜공공, ㈜하이드로럭스, ㈜지에스에프시스템은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창원특례시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CES 2025 K-STARTUP 통합관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1개사 1800만 원 한도 내로 참가비, 통역비, 항공료, CES혁신상 신청비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세계 첨단기술의 장인 CES는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스타트업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창원의 벤처·스타트업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